신종플루 영향으로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홍삼 제품이 각광을 받으며 추석을 앞두고 홍삼 신상품 출시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GS홈쇼핑(대표 허태수)은 오는 9일 오전 10시15분부터 한국인상공사에서 개발한 얼굴에 바르는 팩 타입의 홍삼화장품 '6년근 홍삼팩 아진'의 런칭 방송을 실시한다. 홈쇼핑에서 첫 선을 보이는 이 상품은 홍삼 농축액 외에도 감초, 황금, 백년초 등 5가지 한방 추출물을 함유해 피부에 영양과 탄력을 준다.50ml 2개에 11만원에 판매되며 방송 중 구입시 여행용 농축팩(5ml) 4개, 홍삼 비누(80g) 2박스, 홍삼 클렌징폼, 홍삼 삼푸(30ml)외에도 정관장 홍삼음료 '홍삼원(50ml)' 10포를 추가 증정한다.홍삼 분말을 휴대와 섭취가 편하도록 정제 형태로 가공한 '정관장 홍삼 타브렛'도 출시됐다. 이 상품은 지난달 30일과 지난 3일 방송 2회 평균 3억 원 대의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김대열 GS홈쇼핑 식품팀 팀장은 "추석을 앞두고 홍삼 제품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면서 "타브렛, 농축팩 등 소비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로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GS홈쇼핑에서는 지난 8월 중순을 이후 홍삼 방송 매출이 이전에 비해 2배 이상 상승했다. 이에 따라 GS홈쇼핑은 평균 주 2회 편성되던 홍삼 판매 방송을 평균 4~5회로 늘려 잡았다. 특히 추석 선물 수요까지 맞물려 이번 주 (7~13일)에는 홍삼관련 제품이 총 8회 방송될 예정이다.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유통팀 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