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쇼핑몰 '★(별)' 확인하세요

인터넷쇼핑몰을 안전하게 이용하려면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에서 ★(별) 등급을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8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가 인터넷 이용자의 안전한 쇼핑을 돕기 위해 지난 6월 ★등급제를 실시한 후 ★★★등급을 받은 쇼핑몰은 3381개로 무려 2127개나 늘어났다.쇼핑몰등급화 시행 전에는 ★★★를 받은 쇼핑몰은 전체 2만7308개 중 6.6%인 1254개에 불과했다.하지만 쇼핑에 필요한 정보를 명시하지 않아 ★등급(39%) 또는 ☆등급(5.9%)을 받은 업체도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45%(1만2254개)에 이르렀다.별등급은 인터넷쇼핑몰의 사업자정보 표시여부, 청약철회 가능, 신용카드결제 가능 및 구매안전서비스 가입, 표준약관 사용 및 회원 탈퇴여부 등에 따라 개수를 달리해 부여하는 제도다. 이 모든 것을 지킨 안전한 인터넷쇼핑몰에는 ★★★등급을 준다.인터넷쇼핑몰들로부터 ★★★등급을 받기 위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기준에 도달할 경우 별 등급을 높여주고 있다고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는 전했다.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 관계자는 "인터넷쇼핑 전 해당쇼핑몰의 정보를 확인하는 사례가 등급화 시행전에 비해 3배나 늘어났다"며 "구매후 발생할 수 있는 소비자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센터 홈페이지에서 정보를 확인한 후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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