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4개 산업단지, 3만6000여 입주기업들의 각종 문의사항, 민원, 애로사항 등을 해결해주는 온라인 종합 애로해결 지원 시스템이 구축됐다.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박봉규)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다양한 희망ㆍ애로사항을 해결하는 'e-기업도우미'를 내일(7일)부터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e-기업도우미는 고객이 접속해 직접 문의사항을 등록하기만 하면 웹페이지나 문자서비스(SMS)를 통해 문의나 애로해결과정을 고객에게 통보해주는 시스템이다. 처리절차는 접수된 기업애로나 민원사항에 대해 담당자를 배정하고 해결과정이 단계별로 이뤄지게 된다. 고객은 웹페이지를 통해 모든 절차를 볼 수 있다. 또 제도개선 및 각종 정책제안이나 부조리 신고도 접수할 수 있다. 산단공은 접수된 각종 기업애로 유형을 통계화해 기업들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전략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e-기업도우미 이용을 원하는 산업단지 민원인은 홈페이지(www.kicox.or.kr)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한편, 산단공은 올해 2월부터 전국 7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민원대행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또 기업도우미콜센터(1566-3636)를 통해 공장설립, 입주상담, 건축, 환경, 회계, 법률 분야까지 자문과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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