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개각]프로필-백희영 여성부 장관 내정자

백희영 서울대 교수(식품영양학과·사진)가 3일 신임 여성부 장관에 내정됐다.백 신임 장관 내정자는 1950년 서울 출신으로 경기여고를 나와 서울대 식품영양학과(3년)를 수료하고 미국 미시시피여대 식품영양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92년부터 서울대에 재직 중인 백 내정자는 영양학 전공으로 사단법인 한국영양학회 회장과 세계영양학회 상임이사,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부회장 등을 지내면서 추진력과 함께 합리적인 리더십을 발휘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또 현재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비상임이사로도 활동 중이다. 주로 ‘한식 생활과 질병 관계’ ‘환자의 식생활 관리’ ‘한국인 식이에 맞는 식이섭취 조사법’ 등의 분야를 연구해온 한국인의 식생활 분야 전문가로서, 특히 2005년 영양학회장 시절엔 ‘영양섭취기준(DRIs)’ 개정의 마무리 작업을 주도하기도 했다.주요 상훈으로는 제41회 ‘과학의 날’ 과학기술포장(2008), 아시아태평양 임상영양학회상(2009) 등이, 그리고 저서엔 ‘건강한 미래를 위한 식생활 길라잡이’(2004) 등이 있다.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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