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커머스(대표 신동일)는 종합쇼핑몰 KT몰을 기존의 종합쇼핑과 IPTV쇼핑을 통합한 신개념의 온라인 쇼핑몰 쿡TV쇼핑(www.qookimall.com)으로 전환한다고 1일 밝혔다.지난 2000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KT몰(전 바이앤조이)이 KT의 브랜드 통합전략에 맞춰 ‘영상으로 즐기는 신개념 쇼핑몰’ 쿡TV쇼핑으로 재탄생한 것이다.IPTV 쿡TV쇼핑을 운영하고 있는 KT커머스는 재탄생한 쿡TV쇼핑을 IPTV 쿡TV쇼핑의 웹 기반 쇼핑몰로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IPTV 쿡TV쇼핑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재탄생한 쿡TV쇼핑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쿡TV쇼핑에서만 소개되는 상품과 IPTV 쿡TV쇼핑의 상품을 통합해 원 소스 멀티 셀링(One Source Multi Selling) 전략으로 고객에게 선보인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또 재탄생한 쿡TV쇼핑은 가전·잡화 상품을 중심으로 식품, 유아, 레저, 리빙 등의 상품을 강화하고 상품의 품질은 우수하지만 유통망 확보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및 우수중소기업의 상품을 적극 개발해 소개할 예정이다. 사이트는 고객 편의 중심으로 개편됐다. 기존의 이미지와 텍스트 위주의 정보 제공에서 벗어나 특징 및 장단점, 실제 착용 장면 등 포괄적인 상품 정보를 동영상으로 서비스한다. 아울러 매주 한 상품을 선정해 인터넷 최저가로 판매하는 ‘위클리특가’와 사이트 내 기획전과 할인전, 특가판매 이벤트 등 알뜰 쇼핑 정보를 모은 ‘쇼핑메일+’ 등을 화면 상단에 배치했다. 상품 카테고리별 한 주간 베스트 상품을 정리해 쇼핑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베스트 50도 함께 소개된다. 뿐만 아니라 쇼핑 적립금 혜택을 한층 강화했다. 상품 구매 후 상품평을 작성하면 적립금 1000원의 혜택도 제공한다. 적립금은 쇼핑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엔조이뉴욕, 엔조이밀란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신종국 T커머스사업팀장은 “쿡TV쇼핑은 동영상 서비스를 통해 풍부한 상품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한 장점이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뿐만 아니라 고객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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