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횡성 축협한우 30% 할인 판매

신세계 이마트가 횡성축협과 함께 27~30일 '이마트 명품 횡성한우 특별전'을 열고 전국 점포에서 한우 국거리, 불고기 등을 정상가 대비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이력추적제 이후 한우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면서 고급 한우를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자 3개월 전부터 사전 기획된 것으로, 횡성축협의 횡성한우 브랜드 소속 농가에서 선별된 한우 450마리, 총 50t, 12억원의 물량이 준비됐다. 횡성축협 한우는 송아지 때부터 횡성에서 자란 한우만을 인정하고 있는 신뢰도 높은 브랜드.육즙이 많고 풍미가 뛰어나 한우 중에서도 으뜸으로 치지만 도축물량이 적어 그동안 소규모로만 판매돼 왔다.이마트는 이번 행사기간 동안 한우 국거리(100g) 2800원, 불고기(100g) 2950원 등 정상가 대비 3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홍성진 이마트 축산팀 바이어는 "횡성축협이 보증하는 100% 횡성한우 특별기획전을 이용하면 맛 좋은 한우를 정상가보다 30%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알뜰 쇼핑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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