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성동구청 3층 대강당서 열려
저출산 문제에 관한 조사, 연구, 자문, 지원 등을 위한 (사)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성동지부(지부장 강순심) 창립 발대식이 26일 오후 2시 지부 임원과 17개 지회, 회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열린다.이 날 창립대회에는 어린이집 원생들의 사물놀이 밸리댄스 등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저출산 관련 홍보 영상물 상영, 지부 임원진 소개, 성동구 다자녀가족 표창장 수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성동지부는 캠페인 등을 통해 출산에 대한 긍정적 사회인식을 변화시키고 다자녀 가정과 다문화 가정에 대한 지원 등 활동, 저출산 극복을 위한 세미나, 토론회 개최 등을 통해 국가가 안고 있는 가장 큰 문제인 저출산 현상에 대해 사회적 공론화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범한 전국 규모의 시민운동단체로 2008년 10월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사단법인으로 설립허가를 받아 발대식과 아울러 본격적 활동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성동구도 저출산 문제 해결과 다자녀 가구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실시중이다. 둘째아 이상 출생 시 출산 축하금 지원, 다둥이 행복카드 발급, 셋째아 이상 양육지원금 지원, 재가아동 양육비 지원, 다자녀가구를 위한 공동주택 특별공급 의무화, 아이돌보미 지원, 성동구 건강가정지원센터 운영 등 출산율 제고를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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