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 ‘사랑의 집 야유회’ 개최

사랑나눔봉사단 이웃사랑 실천

한국선급 ‘사랑나눔 봉사단’원과 대전 자양동 사랑의 집 지체장애인들이 지난 22일 ‘사랑의 집 하계 야유회’를 가진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선급(회장 오공균) ‘사랑나눔 봉사단’은 지난 22일 대전 자양동 사랑의 집 지체장애인 17명과 함께 ‘사랑의 집 하계 야유회’를 개최했다.한국선급 봉사단원 23명, 도룡동 성당 봉사자 6명 및 사랑의 집 봉사자 6명으로 구성된 이번 봉사단은 노산리솔밭자연유원지에서 사랑의 집 지체장애인 17명을 초청해 보물찾기, 장기자랑, 단체놀이 등의 시간을 가졌다.사랑나눔 봉사단 총괄단장인 전충호 함정업무팀장은 “평소 중증 지체장애로 거동이 불편하여 외출하기도 힘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면서 “향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회사 임직원 200여명으로 구성된 사랑나눔 봉사단은 사회로부터 얻은 이익을 다시 사회에 환원한다는 한국선급의 윤리경영 방침에 따라 기존 산발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오던 조직들을 통합하여 지난 7월 정식 발족됐다.이후 독거노인들을 직접 방문해 기초 자료를 조사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구청 및 사회복지단체와 연계해 매월 지역사회에 대한 자원봉사를 전개하고 있다.또한 각 분기별로 중증 장애인 여름 물놀이, 저소득 가정 학생돕기, 거리급식 및 사랑의 김장, 연탄나누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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