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또 신고가 경신

삼성전자가 또 다시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19일 오후 2시13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47% 오른 74만8000원을 기록 중이다.특히 장중 75만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증권업계는 3분기 실적 개선 기대가 높은 상황에서 마이크론, 난야, 이노테라, 엘피다 등 경쟁사들이 9월부터 초기 양산할 60·50나노 제품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지면서 삼성전자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보고 있다. 김장열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 선두 수성과 시장확대를 위한 마케팅 비용증가는 불가피하지만 내년 경기 회복이 본격화되면 시장점유율 효과가 극대화 될 것"이라며 "경쟁사 공백 연장도 호재다"며 목표주가를 90만원으로 올렸다.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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