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영화 '실종'의 미녀배우 전세홍이 케이블채널 tvN의 코미디 프로그램 '롤러코스터'에 전격 합류해 화제다.'롤러코스터' 제작진은 14일 전세홍이 새 코너 '죽어도 섹스앤시티'에 투입돼 정가은과 박보드레, 배우 최은주 등과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죽어도 섹스앤시티'는 돈이 없어도 드라마를 따라하고 싶어하는 여성들의 심리를 실감나게 그려낸 코너로, 오는 15일 밤 11시 방송에선 브런치를 먹기 위해 양계장에서 닭까지 잡는 4명의 여자들을 리얼하게 포착했다. 방값조차 제대로 내지 못하지만 우연히 미국 드라마 '섹스앤더시티'에서 브런치 먹는 장면을 네 여자가 2만 7000원짜리 브런치를 먹기 위해 닭 잡기로 돈을 모은다는 내용을 담았다.전세홍은 "새로운 형식과 아이디어로 승부하는 '롤러코스터'에 승선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다른 출연자들과 환상의 호흡으로 더욱 재미있는 코미디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세홍은 지난 3월 영화 ‘실종’의 여주인공으로 관심을 끌었으며 각종 시상식에서 명품몸매로 이슈를 만들어왔다. 또한 미니시리즈 '위기일발 풍년빌라'에서도 유라 역으로 배우 백윤식과 호흡을 맞추며 촬영일정을 소화하고 있다.한편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진평왕의 아역으로 출연해 많은 화제를 낳은 배우 백종민도 '롤러코스터'에 합류했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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