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스톤·골드만삭스, 위안화 표시 채권 발행

미 사모펀드 블랙스톤과 골드만 삭스의 사모펀드가 위안화 표시 채권 (일명 판다본드)를 발행할 예정이다.1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중국 내 현지법인을 두고 있는 골드만삭스와 블랙스톤은 자금 조달을 위해 판다본드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 금융기업들의 중국 진출이 가속화되면서 이들의 자금 조달 방법도 다양해지고 있다. 본사 투자나 중국 은행 대출에 의존하던 전통적 방법에서 벗어나 기업공개(IPO)나 채권 발행을 이용하는 것이 그 예. 씨티그룹과 HSBC도 위안화 표시 채권을 발행한 바 있다. 김보경 기자 pobo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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