횟집 등 관내 전문음식점 157개소 대상 8월말까지 시범운영 거쳐 9월부터 연중 실시
동작구(구청장 김우중)가 여름철 구민 먹을거리에 대한 안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음식점 원산지표시 자율 확대 3단계 추진에 만전을 다한다.이번 자율 확대 3단계에 해당하는 곳은 횟집 등 모두 157곳.대부분 여름철 구민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구는 8월말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9월부터 본격적인 점검에 나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김우중 구청장은 “먹을거리 안전은 가장 중요한 구민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 조성과 함께 계도를 병행하고 있다”며 “고객들에 대한 신뢰 제고 차원에서 능동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원산지 표시
이번 3단계 확대로 농산물 7개, 수산물 14개, 축산물 1개 등 총 22종류의 품목에 대해 의무적으로 원산지를 표시해야 하며 구는 2개조의 점검반을 통해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업체들의 참여 유도를 위해 음식점 자율 확대 게시판 제작을 관련법 검토를 거쳐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아울러 방문을 통해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한편 동작구는 지난 4월 음식점 원산지표시 1단계를 통해 총 121개 업소를 참여시키는 실적을 올린데 이어 지난 7월 말까지 실시된 2단계에서는 대형음식점 22개 업소를 참여시키는 등 좋은 실적을 보이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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