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임주은의 열연과 이서진의 복귀로 화제가 됐던 MBC 납량특집 미니시리즈 '혼'이 빙의를 다루면서 신비스러움을 부각했다.12일 오후 9시 55분 방영된 '혼'에서 윤두나(지연 분)가 죽으면서 그녀의 원혼이 빙의됐다. 이 때문에 괴력을 갖게된 윤하나(임주은 분)가 저지른 일들이 알려지면서 윤하나(임주은 분)의 분노는 극에 달한다.신류(이서진 분)와 백도식(김갑수 분)의 악연도 드러난다. 악을 물리치려는 신류의 대응도 볼 만 했다. 승소율 100%의 백도식 변호사가 연쇄살인범 서준희 사건을 맡게되고, 신류는 만반의 준비를 한다.자신 앞으로 배달된 부회장의 휴대폰을 발견한 신류는 동영상을 본 후 장형사에게 가해자들을 확인해 달라고 부탁한다. 법정에 선 도식은 이혜원(이진 분)을 증인으로 요청한다. 한편, 등교하던 종찬(유연석 분)과 재일은 나무에 걸려있는 광현의 시체를 발견한다. 긴 옷을 걸치고 등교하던 하나는 원혼들이 보여 놀라 비명을 지른다. 임주은은 이서진의 목을 조르는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와이어에 몸을 맡겼고, 최면치료 장면에서 10시간 이상 수중 촬영을 진행하는 등 작품에 애정을 보였다.한편, 지난 6일 방영된 '혼'은 14.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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