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평양 통가에서 승객과 승무원 등 79명을 태운 여객선이 침몰해 26명이 실종됐다고 6일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통가 수도 누쿠알로파에서 출발해 노무카 섬으로 향하던 페리호는 높은 파도에 화물이 한쪽으로 쏠리면서 침몰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은 사고현장에서 53명은 구조했으나 26명은 실종됐다고 밝혔다. 침몰한 페리호는 1970년 일본에서 진수됐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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