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다음 작품은 '장난스런 키스'"MBC주말드라마 '탐나는도다'를 제작한 그룹에이트의 송병준 대표가 "일본 만화 원작에 대만에서 드라마로 제작된 바 있는 '장난스런 키스'의 한국판을 준비하고 있다"고 털어놨다.송 대표는 "'장난스런 키스'의 원작 구매는 마쳤다. '탐나는도다'가 편성이 됐으니까 기획팀은 이미 '장난스런 키스'의 구체적인 기획에 들어간 상태다"라고 말했다."내년 여름 정도 편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한 송 대표는 "드라마의 결말에 대해서는 한국 스타일로 만들게끔 협의를 마쳤다"고 귀띔하기도 했다. 덧붙여 송 대표는 "드라마를 만들 때는 회사 곳간을 채울수 있는 작품이 있고 정말 해보고 싶은 작품이 있다"며 "'탐나는도다'는 정말 만들고 싶은 작품이었다"고 말했다.오는 8일 첫 방송하는 '탐나는도다'는 서우, 임주환, 황찬빈이 주연을 맡아 조선시대 제주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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