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3일 슈프리마에 대해 2분기에도 사상 최고의 실적을 기록했고 당분간 이같은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목표주가를 6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정우철 애널리스트는 "2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50.7%, 38.2% 증가한 77억원, 33억원이었고, 전분기대비로는 각각 26.1%, 10.7% 증가했다"며 "이처럼 영업실적이 큰 폭으로 상향된 것은 국내외 지문인식 관련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특히 "경찰청의 지문DB구축사업과 법무부의 전자여권판독기 공급시장을 독점했고 국내 최대 보안서비스 업체인 에스원에도 올 2분기에 20억원 규모의 지문인식시스템을 공급했다"며 "또한 올 하반기에 경찰청의 이동지문 인식기, 외교통상부의 전자여권 판독기 등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그는 "슈프리마의 올해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60.5%, 69.4% 증가한 361억원, 171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는 국내 및 해외 지문인식 솔루션 시장은 아직도 초기단계이고 기술력이 세계 최고 수준에 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구경민 기자 kk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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