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재해 없는 녹색사업장’ 만들기 결의

22일 정부대전청사서 전국 산림관계관 ‘산림사업 안전사고 예방대책회의’

'산림재해 없는 녹색사업장 만들기' 결의를 하고 있는 전국 산림담당자들.

산림청은 22일 정부대전청사 대회의실에서 전국 산림관계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사업 안전사고 예방 대책회의’를 갖고 ‘재해 없는 녹색사업장’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숲 가꾸기, 벌채 등 산림사업현장에서의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다.회의엔 산림청 소속기관 및 전국 174개 지방자치단체 산림담당자들이 참석, 상반기 산림사업 안전사고 발생형태를 분석하고 이를 막는 대책도 논의했다. 또 하반기부터는 산림현장에서 생기는 안전사고를 반으로 줄이겠다는 의지를 담아 산림사업 안전사고 예방결의를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회의를 주재한 정광수 산림청장은 “무더워진 날씨에도 산림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이 하루 평균 6만6000여 명에 이른다”면서 “안전사고예방은 정부와 참여근로자 개개인의 관심, 예방이 가장 중요함으로 산림현장에서 일할 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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