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그룹 2NE1의 멤버 공민지가 '여자대성'이라는 애칭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그룹 빅뱅의 멤버 대성과 외모가 비슷하다고해 '여자대성'이라는 애칭이 생긴 공민지는 최근 아시아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대부분의 팬들이 내가 대성을 닮았다고 해 기분 나쁠 것이라고 생각하신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하지만 대성은 볼수록 매력있는 멤버"라며 "나도 그렇게 여겨주셔서 그런 별명을 붙여주신게 아닌가 한다. 너무 좋다"고 말했다. 또 공민지는 이날 공옥진여사 손녀라는 타이틀이 부담스럽지 않냐는 질문에 "일단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 일이니만큼 부담감은 없다"며 "오히려 그런 타이틀이 의지가 된다. 나도 할머니만큼 대중들에게 좋은 무대를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어른스러운 답을 내놨다. 한편 2NE1은 최근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아이 돈 케어(I don't care)'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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