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가 3·4분기 실적 기대감에다 증권사들의 호평에 힘입어 약세장서 분전하고 있다.13일 오전 9시1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OCI는 전거래일 대비 3500원(1.51%) 오른 23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3거래일 연속 상승세며 거래량은 6만여주, 미래에셋증권 HSBC 골드만삭스 등이 매수 상위 창구에 올라 있는 상황.이날 대신증권은 OCI와 제일모직을 올 하반기 석유화학업종의 유망종목으로 추천했다. 또 안상희 애널리스트는 "OCI와 제일모직은 올 상반기 실적개선 지연으로 주가상승이 시장대비 부진했지만 하반기 실적 개선 모멘텀이 예상된다"며 "보수적 화학경기 전망속에서 이들의 투자메리트가 부각될 것"이라고 밝혔다.안 애널리스트는 "OCI의 3분기 및 4분기 영업이익은 2분기 1023억원(추정)에서 각각 1362억원(전분기 대비 33.1%), 1605억원(17.8%)으로 빠르게 개선될 것"이라며 "주가 언더퍼펌과 하반기 실적개선 모멘텀이 동시에 부각될 것"으로 내다봤다.한화증권 역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25% 증가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31만원의 목표주가를 내놨다.황상욱 기자 ooc@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