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산서비스거부(DDoS) 4차 공격에 대비해 긴장감을 늦추지 못하던 은행권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10일 오후 6시20분 현재 신한은행과, 우리은행, 하나은행, 농협, 외환은행 등 시중은행의 웹사이트 접속이 평상시와 다를바 없이 원활하게 접속이 이뤄지고 있다. 전날 DDoS 3차 공격으로 잠시 접속이 원활하지 못했던 KB국민은행 웹사이트도 별다른 점을 발견할 수 없다.이에 앞서 방송통신위원회는 DDoS 공격으로 인한 트래픽이 많이 줄고 있다며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DDoS 공격 위험이 사라진 것은 아니라며 긴장을 늦춰선 안된다고 조언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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