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경찰서는 아무런 이유 없이 지나가는 행인을 칼로 찔러 살해하려 한 문모(49·대전)씨를 붙잡아 살인미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문씨는 6일 밤 11시 35분께 대전시 대덕구 오정동의 한 편의점 앞 길에서 쓰레기통을 뒤지다 길을 지나던 S(48)씨가 ‘무엇을 하고 있냐’고 묻자 미리 가지고 있던 과일칼로 S씨의 목을 찔러 죽이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문씨는 112신고를 통해 출동한 경찰과 30여분 대치하다 경찰에 제압, 붙잡혔다.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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