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하락 마감했다경기회복에 대한 우려가 되살아 나면서 원유 수요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불안감이 작용했다.8월 인도분 국제유가는 배럴당 2.68달러(4%) 하락한 64.05달러에 마감, 지난 5월27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선물은 장중 한때 63.40달러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가솔린도 7주래 최저치로 하락했다. 8월 인도분 가솔린은 5.04센트(2.8%) 하락한 갤런당 1.7404달러로 마감했다.시카고 소재 린드-월독의 블랙로번 스트레지스트는 "시장에 부정적인 신호"라며 "사람들이 일단 시장에 내다 팔고 나중에 이유를 묻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미국의 한 증시전문가는 "그린슈트(경기회복 징후)가 나타났을때 시장이 지나치게 상승 반응하더니 부진한 데이타가 보이자 곧 지나치게 하락 반응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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