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브· 휘센 등 '대한민국 名品' 선정

'파브'와 '휘센'을 비롯해 총 39개 상품 및 서비스가 '대한민국 명품'으로 선정됐다. 30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대표 김종립, KMAC)에 따르면 올해 '브랜드명품', '명품서비스', '디자인명품' 등 총 3개의 테마로 나눠 실시된 '명품 조사'에서 휘센· 파브 등 총 39개의 상품 및 서비스가 '대한민국 명품'에 선정됐다. '브랜드명품'에는 파브 외에 '동양종합금융증권 W-CMA', '롯데 캐슬', '아이나비', '굿모닝신한증권 명품랩' 등 총 17개가 선정됐다. 명품지수가 가장 높은 브랜드는 '에르메스'였다. '명품서비스'부문에서는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의 명품지수가 가장 높았으며,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서울아산병원 암센터', '대교 지캠프', '한국투자증권 뱅키스', '홈플러스 문화센터', 'W워커힐',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등 총 18개가 포함됐다. '디자인명품'부문에서는 '제네시스쿠페'의 명품지수가 가장 높게 나타난 가운데 '시몬스침대', '지방시', '뷔셀' 등 총 7개가 최종 선정됐다. 세계적 수준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선정하는 '대한민국 명품'은 사전조사와 추천 등을 통해 선정된 177개 후보상품을 두고,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해당상품 사용(이용)경험자, 해당 카테고리 경험자 1만5300명 등을 대상으로 두달간의 조사를 토대로 선정, 발표했다. '주목받는 신상품'에는 금융부문의 '생활비재테크서비스()', '삼성CMA+적립팩()'과 패션부문의 'PROSPECS GH+' 등이 선정됐다. 신상품 트렌드 분석을 위한 추가 조사에서는 '닥터유 골드키즈', '햅틱폰', '파브 LED' 등 10개 상품이 뽑혔다. KMAC 관계자는 "기업들은 고객가치를 통해 전략을 수립하고 고객경험으로 가치를 확산해 고객만족으로 성과를 창출 할 수 있도록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면서 "이러한 노력을 통해 명품으로 한 단계 먼저 도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고객가치 최우수상품'에는 'OZ(LG텔레콤)', '웰빙다시다 산들애', '외환 Platinum 넘버엔카드', '이과수 얼음정수기 플러스', 'comfit 라식시스템(드림성모안과)', '힐링워킹슈즈(엠에스존)' 등 6개 상품이 선정됐다. 윤종성 기자 jsyoon@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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