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금천구 사랑의 집수리 봉사단원들
지난 5월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 등 집수리 서비스를 받은 독산동 박수진(여. 36)씨는 “아이를 위해 평소 집수리를 하고 싶었지만 비용도 많이 들고 무거운 집안 살림을 옮기는 일이 어려워 엄두고 못 내고 있었는데 자원봉사자분들이 오셔서 새 집처럼 고쳐주셨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일삼 사회복지과장은 “사랑의 집수리 자원봉사를 통해 경기 침체로 저소득층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를 위한 주거복지 지원을 강화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며 “집수리 자원봉사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고 집수리에 따르는 비용을 지원, 추후 지속적으로 대상가구를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