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부드러워진다···7월 신곡은 '레게 알앤비 팝'

여성 그룹 '2NE1(투애니원)'이 10일 오후 7시 서울 건국대학교에서 열린 '싸이월드 제 34·35회 디지털 뮤직 어워드'에서 '송 오브 더 먼스(Song Of The Month)'를 수상한 후 축하무대로 파이어를 열창하고 있다.

[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여성신인그룹 2NE1이 내달 1일 신곡 '아이 돈 케어(I don’t care)'를 공개한다. '아이 돈 케어'는 2NE1의 데뷔곡 '롤리팝'과 '파이어'를 작사, 작곡한 테디와 레게그룹 스토니 스컹크의 쿠쉬가 공동작사, 작곡한 곡으로 내달8일 발매되는 2NE1의 첫 미니앨범에 수록되는 타이틀곡이다. 2NE1의 기존곡들이 강한 힙합 사운드의 곡이었던데 반해 '아이 돈 케어'는 다소 부드러운 레게 멜로디가 가미된 R&B 팝 장르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여름에는 빠르고 신나는 곡이 어울린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더운 나라일수록 레게 음악을 더 많이 듣는다"면서 "'아이 돈 케어'가 지닌 중독성 강한 레게 멜로디는 올 여름을 겨냥한 YG와 2NE1의 야심작"이라고 소개했다. 2NE1은 지난 22~23일 빅뱅의 '거짓말'을 연출한 차은택 감독과 함께 뮤직비디오 촬영을 끝마쳤으며 오는 28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파이어'의 공식 활동을 마감한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사진 박성기 기자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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