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주진모, 김범, 손담비 주연의 SBS 월화드라마 '드림'(극본 정형수,연출 백수찬)이 '자명고' 후속으로 오는 7월27일 첫방송된다.
이에 따라 '드림' 출연진들은 지난 18일부터 서울 근교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드림'은 한국 최고의 스포츠에이전트로 승승장구하다 자신이 몸담고 있던 회사 사장인 강경탁(박상원 분)에게 배신 당해 바닥으로 추락한 남제일(주진모 분)이 통제불능의 전직 소매치기 출신 파이터 이장석(김범 분)과 태보 강사 출신 트레이너 박소연(손담비 분)을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이장석과 박소연을 통해 자신이 잊고 지냈던 순수성을 회복하고 우여곡절 끝에 성공과 진정한 사랑을 이루어 나간다는 스토리다.
신종 인기 스포츠로 급부상한 종합 격투기계 이면을 그려내며 선수와 프로모터, 에이전트, 그리고 방송사, 스폰서 기업들간에 펼쳐지는 치열하고 에피소드가 펼쳐질 예정이다.
'다모', '주몽'의 스타작가 정형수 작가가 집필을 맡고 SBS '황금신부' '타짜' 등을 연출했던 백수찬 PD가 연출을 맡았다.
CJ엔터테인먼트와 일본에 본사를 두고 있는 FEG 가 공동 제작사로 참여한 이 드라마는 올 하반기 지상파 TV를 통해 일본에도 방영될 예정이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