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층 규모 청라 첫 오피스텔 '롯데캐슬' 분양

롯데건설은 인천 청라지구 중심 상업지역에 '청라 롯데캐슬 오피스텔' 498실을 오는 오는 30일 분양한다. '청라 롯데캐슬 오피스텔'은 지하 2~지상 50층 규모로 공급면적 기준 ▲82㎡ 180실 ▲119㎡ 88실 ▲143㎡ 96실 ▲150㎡ 46실 ▲162㎡ 88실 등 총 498실로 구성된다. 건폐율은 26.73%로 매우 낮고 전용률 또한 71.3% 대로 기존 주상복합 오피스텔과 비교해 넓은 구조를 자랑한다. 지난달에 분양된 '청라 롯데캐슬' 아파트 828가구를 포함하면 총 1326가구의 대단지를 형성한다. 지상 1,2,4층에 걸쳐 로비라운지, 주민운동시설, 독서실, 회의실, 정원 등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1층 출입구는 호텔 로비처럼 설계된다. 휴식공간과 회의공간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2층에는 피트니스, 골프장, GX룸 등 주민공동시설을 갖추고 30층에는 외부 전망이 가능한 공중정원이 들어선다. 친환경 첨단 설비시설도 주목되는 부분이다. 단지 내 가로등 및 세대 내부의 할로겐 램프은 LED조명으로 대체해 에너지 절감 효과를 기한다. 또한 단지 내 가로등 중 일조량이 풍부한 곳에 태양광 가로등을 적용해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특히 외관은 저층부 일부 석재마감 및 커튼월 마감의 차별화된 옥탑디자인을 통해 기존 공동주택과는 다른 고급스런 디자인으로 연출된다. 여기에 '청라 롯데캐슬' 아파트의 각종 커뮤니티와 상업시설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중앙 호수공원 및 캐널웨이가 인근에 있어 쾌적한 생활여건을 자랑한다. 직선화 예정인 제1경인고속도로의 청라 IC 바로 인근에 위치해 인천은 물론 서울과의 접근성도 주변 다른 아파트에 비해 우수하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3만여 가구가 들어서는 청라지구지만 오피스텔은 일부만이 공급되어 희소성에 따른 기대가치가 더해질 것"이라며 "특히 계약 후 즉시 전매가 가능해 환금성이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분양가는 계약면적 기준 3.3㎡당 평균 700만원 선이며 계약금 5%에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82㎡ 이자후불제) 혜택이 주어진다. 또 시스템 에어컨 및 일부 주방가전이 무상제공 된다. 견본주택은 오는 26일 인천시청 인근에 개관 예정이다. 청약은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입주는 2013년 2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032)427-7171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