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KBS 수목드라마 '그저 바라보다가(이하 그바보)'가 동시간대 1위를 바짝 추격하다 끝내 2위 자리에 머물며 지난 18일 종영했다.
19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 코리아에 따르면 18일 방영된 '그바보' 마지막회는 전국 시청률 14.4%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1위인 SBS '시티홀'은 동집계 결과 17.4%의 성적을 보였다.
지난 17일 방송분에서 '그바보'가 15%를 기록하고, '시티홀'이 16.7%를 기록한 것에 비하면 오히려 '시티홀'이 더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바보' 마지막회에서 한지수(김아중 분)는 기자회견을 열고 계약결혼을 선택하게 된 사연과 구동백(황정민 분)에 대한 사랑을 고백함으로써 그동안의 꼬여왔던 관계의 실타래를 말끔하게 풀어내고 결혼에 골인했다.
한편 MBC '트리플'은 6.7%를 기록했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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