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배고파~아기 호랑이의 절규

에버랜드 동물원, 새롭게 태어난 아기 동물들의 신기한 세상나들이

에버랜드 동물원에 새로운 아기 동물들이 대거 태어나 때 아닌 베이비 붐이 일고 있다. 에버랜드 동물원에 따르면, 지난 5월 한 달에만 무려 10種 23마리의 동물들이 릴레이 출산을 했는데 이는 한 달 동안 태어난 동물 숫자로는 최다 출산 기록이다. 이에 에버랜드가 5월달에 태어난 아기동물들을 18일 오전 공개했다. 밥 달라고 울부짓는 아기 호랑이를 비롯해 하품하는 사막여우, 천연기념물 재두루미, 스컹크 형제 등 다양한 동물들의 첫 세상나들이가 신기하기만 하다. 에버랜드 동물원에서 새로 태어난 아기 동물을 돌보고 관리하는 '야생 동물 아기방'의 이양규 사육사는 "갑자기 너무 많은 아기 동물들이 연이어 태어나는 바람에 하루 24시간이 부족하다"며"저를 비롯한 야생동물아기방의 사육사 전원이 24시간 아기동물 들의 건강을 챙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에버랜드 동물원은 이들 아기동물들을 오는 6월 하순부터 순차적으로 일반 손님에게 공개해 나갈 예정이다. <사진=에버랜드> 조용준 기자 jun2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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