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대표 장 마리 위르띠제)는 7월 '뉴 SM3' 출시를 앞두고 이달 15일부터 전국 191 개의 르노삼성자동차 전 영업지점에서 사전계약을 실시한다.
르노삼성차는 SM5를 총 5개 트림(기본 : PE, SE / 고급 : LE, LE 플러스 / 최상급 : RE)으로 분류하고 최저 1400만원대에서 최고 1800만원대(엑스트로닉 변속기 적용, 개별소비세 100% 적용 기준)의 가격을 설정, 공개했다.
1400만원대 기본 모델 PE는 H4M 엔진과 엑스트로닉 무단변속기, EBD-ABS (BAS 내장), 운전석/동승석 에어백, 오디오 리모콘, 준중형 최초로 운전석과 동승석 모두 원터치 세이프티 윈도우 등이 기본 적용됐다.
1500만원대의 SE 모델에는 PE 모델의 기본사양과 함께 안개등, 16 인치 알루미늄 휠, 블루투스 핸즈프리와 오디오 스트리밍 기능이 있는 고급 오디오 등이 적용된다.
1600만원대의 LE 모델에는 SE 모델의 기본사양과 함께 좌우 독립 풀 오토 에어컨과 리어 에어 벤틸레이션 (뒷 좌석 공조 기능), 앞 좌석 열선시트, 전동접이 아웃사이드 미러, 오토라이팅 헤드램프, 레인 센싱 와이퍼, 아르카미스 3D 사운드 시스템의 최고급 오디오가 기본사양품목으로 장착됐다.
뉴 SM3의 대표 모델인 1700만원대 뉴 SM3 LE 플러스는 인텔리전트 스마트 카드 시스템, 17인치 알로이 휠, 후방경보장치, 크롬 웨이스트 라인 몰딩 등이 주요 사양이다.
1800만원대의 최상급 모델인 RE는 스페셜 가죽 시트 패키지, 파워 시트, 솔라컨트롤 글라스, 전자식 룸미러 (ECM), 오디토리움 사운드 시스템, USB/i-Pod 연결단자 등의 고급 편의사양을 겸비했다.
르노삼성은 새 모델에 울트라 실버, 미네랄 베이지, 미드나잇 블루 등을 포함하여 총 8가지 외장 컬러를 새로 선보였다. 내장은 그레이 및 블랙이 각각의 특성을 살려 모델 별로 적용한다.
르노삼성차는 뉴 SM3의 온라인 사이트 (//www.new-sm3.com)을 통해 가격대 및 일부 사양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우경희 기자 khw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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