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가수 유희열이 KBS2 '스케치북' 진행 중 가장 인상깊었던 출연자에 김장훈을 꼽았다.
유희열은 9일 오후 10시 KBS 신관에서 열린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녹화를 마친 후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가장 고마웠던 출연자는 김장훈"이라며 "오늘(9일)도 왔다. 김장훈은 녹화 전에 항상 온다"고 밝혔다.
그는 "그룹 메이트 친구들과 인순이 그리고 오늘 출연한 유재석에게도 고맙다"며 "태어나서 유재석 만큼 언변이 뛰어난 사람은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지난달 22일 방송분에 출연한 카라는 어떤가'에 대한 질문에 그는 "아이돌 스타를 좋아한다. 카라뿐만 아니라 소녀시대, 동방신기도 좋아한다. '스케치북'에는 무대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이 나왔으면 좋겠다. 아이돌 스타, 트로트 가수 다 상관없다. 카라가 출연했을 당시 즐거웠다. 영광스러운 자리였다"고 답했다.
오는 19일 방송될 '스케치북'에는 김창완밴드, 크라잉넛, 장기하와 얼굴들, 유재석, 박명수 등이 출연한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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