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대성-승리, 8월 뮤지컬 '샤우팅' 동반 출연 확정

[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빅뱅의 대성, 승리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뮤지컬 '샤우팅'이 오는 8월 한전아트센터 무대에 오른다. '샤우팅'은 '오페라의 유령''캣츠' 등을 제작한 설앤컴퍼니(대표 설도윤)와 블루스테이지가 공동으로 제작하며 대성과 승리가 주연으로 확정됐다. 이 뮤지컬은 스타가 되고자 하는 두 주인공의 꿈과 희망, 노력, 좌절, 그리고 성공을 다룬 뮤지컬로 수많은 청소년이 미래에 연예인이 되고자 하는 이 시대를 대변하는 내용이다. YG측은 "빅뱅의 자전적 에세이 '세상에 너를 소리쳐'에서 힌트를 얻어 제목을 '샤우팅'으로 정했다"고 말했다. 대성과 승리는 이미 지난해 세계적인 뮤지컬 '캣츠'와 뮤지컬 '소나기'에 각각 출연해 이미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 작품에는 대성과 승리 이외에도 뮤지컬 '드림걸즈'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홍지민과 뮤지컬 신인상에 빛나는 주원성이 함께 출연한다. 한편, 뮤지컬 '샤우팅'은 오는 12일 오전 11시 롯데호텔에서 주연배우와 제작사, 스태프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작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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