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예정된 제 2차 남북접촉을 위해 북측은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부총국장을 비롯해 이영호 민족경제협력연합회 실장, 김인준 중앙특구개발지도충국 책임부원등 5명으로 구성된 대표단 명단을 우리측에 통보했다고 통일부가 9일 밝혔다.
우리측은 김영탁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를 수석대표로 김기웅 개성공단사업지원단 기획총괄팀장, 김현철 통일부 과장 등 14명이 실무회담에 나선다.
통일부는 아울러 이 날 오전 10시에 실무회담 사전준비를 위해 개성공단 관리위원회와 남북경협협의 사무소 관계자등 실무직원 4명이 개성공단으로 출경했다고 전했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