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보호제ㆍ메이크업 제품 등 잇단 출시…여름철 세균억제 잇몸 구강청결제도 선봬
지난달 평균 기온이 37년 만에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하는 등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더위를 이기는 쿨(Cool)한 상품들이 연이어 출시되고 있다.
가장 발빠른 곳은 화장품 업계로 피부 수분 보호제, 메이크업 제품 등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또 여름철 세균 억제를 위한 구강청결제도 출시됐다.
제니스웰(www.zeniswell.com)은 건조하고 지친 피부에 24시간 촉촉한 수분감을 선사하는 '셀룰러 미네랄 미스트'(사진)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청정 지역 희말라야에서 채취한 오염 없이 순수한 천연 해수 암염인 '히말라얀 핑크 솔트'를 함유했다. 84종의 풍부한 미네랄과 미량원소가 촉촉한 수분을 피부 깊숙이 전달하고 피부 밖으로 노폐물을 배출시켜 피부 대사 기능을 활성화 한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더페이스샵은 이달 말에 크림 아이섀도와 아이라이너가 함께 구성돼 여름철에도 쉽게 눈화장을 할 수 있는 '터치 앤 샤인 듀얼 아이 컬러-화이트 블랙'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기존 제품들을 활용한 시원한 '블루 브리즈'(사진)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특히 자외선으로부터 피부 손상을 막아주는 '하이드로 스플래쉬 BB 크림 SPF20' 등을 사용한 마린 스모키' 메이크업은 얼굴을 맑고 촉촉하게 만들고 더운 여름에도 오랫동안 피부 수분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존슨앤드존슨의 기능성 구강청결제 브랜드 리스테린은 '리스테린 쿨민트'(사진)를 내놓았다. 이 제품은 임상실험을 통해 99.9% 세균 억제효과가 입증됐고 더욱 강력해진 프라그 제거 효과로 잇몸 염증 예방 및 개선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식물성 유칼립톨, 멘톨 등이 함유된 4가지 고유 성분은 칫솔이 놓치는 세균까지 관리해 치은염과 치석생성을 예방하고 입 냄새를 제거해준다.
존슨앤드존슨 관계자는 "세균이 늘어나는 여름철에 하루 두 번, 30초 사용으로 구강 유해균 99.9%를 억제할 수 있다"며 "칫솔을 함께 사용할 경우 프라그 56%, 치은염 36% 감소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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