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는 세계 최초 '알아서 서는 차' XC60에 대해 업계 최초로 자기차량손해 담보 기본보험료 5.5% 인하 상품을 출시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XC60에 탑재된 세계 최초의 저속추돌방지 시스템인 시티 세이프티(City Safety)의 사고 예방 기능을 바탕으로 보험료 인하 추진을 위해 국내 유수의 보험사들과 공조를 펼쳐왔다. 그 결과 세계적인 보험사 메리츠화재를 통해 '지능형 안전주행장치 특별요율'을 신설, 국내 최초로 자기차량손해 담보 기본보험료 5.5% 인하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
새롭게 신설된 '지능형 안전주행장치 특별요율'은 차가 스스로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유지해주는 첨단안전장치를 표준 또는 옵션으로 장착된 차량에 대해 보험료를 인하해주는 제도다.
김철호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이번 보험료 인하결정은 볼보의 차세대 기술이 탁월한 안전성을 입증 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전의 대명사 볼보의 명성에 걸맞는 첨단안전장치를 통해 자동차의 안전을 선도하는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업계 최초 보험료 인하의 혜택을 받게 된 시티 세이프티는 시속 30km 이하 주행 시 앞 유리 상단에 장착된 레이저 시스템을 통해 앞 차와의 간격을 모니터링 한다. 만약 추돌위험 수준 정도의 거리까지 좁혀지는데도 운전자가 부주의로 인해 브레이크를 작동하지 않으면 시티 세이프티 기능이 스스로 작동해 차량의 속도를 줄이거나 완전히 멈추어 준다. XC60은 오는 18일 국내 출시된다.
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