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는 롯데백화점에서 물품 구입시 이용할 수 있는 '쇼핑세이브(Shopping Save)'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다고 8일 밝혔다. 기존 70만원이던 서비스의 이용한도를 100만원까지 확대하고, 세이브를 받고 남은 금액에 대해서도 최대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업그레이드로 롯데백화점에서 150만원 이상 구매시 100만원을 현장에서 미리 세이브 받고, 남은 50만원 이상도 6개월 무이자 할부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쇼핑세이브를 이용할 수 있는 롯데카드 종류도 기존 5종에서 일부 마일리지 적립 카드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카드로 확대했다. 박희수 롯데카드 마케팅부문장은 "쇼핑세이브 서비스는 구매 금액을 미리 세이브 받고, 포인트로 천천히 상환할 수 있어 고객들의 반응이 좋다"며 "이번 서비스 업그레이드가 롯데백화점에서 목돈을 써야 하는 회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융부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