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식품포장, 캔용기업체 출자..230억 추가 매출 기대

음료캔 생산업체 중국식품포장이 제품생산 및 시장확충을 위해 헝수이지아메이(Hengshui Jiamei Plate-printing & Can Making Co., Ltd)사를 자회사로 설립한다고 4일 밝혔다. 중국식품포장이 45억원을 출자해 설립한 헝수이지아메이는 중국식품포장의 캔제품에 대한 칼라인쇄와 캔 제조를 맡게된다. 식품포장은 자회사를 통해 하루 100만캔 정도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신규 자회사는 중국 정부에 설립인가를 신청해 놓은 상태. 회사측은 향후 4~5개월내에 인가가 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진민 중국식품포장 사장은 "이번 자회사 설립으로 주요고객인 하북양원건강음료유한공사에 대한 회사의 공급점유율은 50%(1억4000만개)에서 70%(2억8000만개)로 확대됐다"며 "실적으로도 연간 1억3000만위엔(한화 약 230억원) 정도의 추가 매출액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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