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디킹이 외식업계 최초로 유기농 원두 커피에서 추출한 에스프레소에 비타민 A, C, D, E, K 등 각종 비타민을 첨가한 기능성 커피 음료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카페 바닐라, 카페 카라멜, 카페 모카 총 3가지 종류. 유기농 원두만을 사용하고 설탕 대신 사탕수수 천연당을 넣었으며 프로틴 파우더를 첨가해 비타민, 칼슘 등 기능성을 가미했다고 스무티킹측은 설명했다. 가격은 스몰사이즈 기준 4900원이다.
이와 함께 오는 15일까지 카페 스무디를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무료로 사이즈를 업그레이드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스무디킹은 스타벅스 프라푸치노, 던킨도넛 쿨라타 등에 맞서기 위한 제품으로 유기농과 건강 기능성을 내세운 카페 스무디를 내세워 올해 여름 매출을 작년보다 100% 신장한 수치인 16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스무디킹 관계자는 "스무디킹의 주요 고객들이 커피가 함유된 스무디 개발을 지속적으로 요청해와 카페 스무디를 출시하게 됐다"며 "이미 일본에서는 칼슘, 검은 콩, 폴리페놀, 올리고당 등이 들어간 기능성 커피가 큰 인기를 끌고 있어 스무디킹의 카페 스무디도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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