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면적 39~51㎡ 870가구 규모...10일부터 신청접수
인천 부평구 삼산동에 휴먼시아 국민임대주택이 공급된다.
대한주택공사(사장 최재덕)는 인천삼산3 택지개발사업지구에 들어서는 휴먼시아 국민임대주택 1개 블록 총 870가구를 오는 10일부터 신청접수한다고 밝혔다..
삼산 휴먼시아 국민임대주택(<strong>조감도</strong>)은 전용면적 39㎡ 340가구, 46㎡ 446가구, 51㎡ 84가구로 구성돼 있다.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는 △39㎡ 1865만5000원에 15만4000원 △46㎡ 2473만2000원에 19만8000원 △51㎡ 3119만6000원에 24만원이다. 입주시기는 2010년 6월 예정.
청약신청자격은 무주택세대주로서 가구당 월평균 소득 272만6290원(4인 가구 299만3640원, 5인 306만9140원, 6인 363만1670원) 이하, 토지 5000만원 이하, 자동차 2200만원 이하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39㎡, 46㎡형 주택의 경우 가구 월평균소득이 194만7350원(4인가구 213만8320원, 5인 219만2240원, 6인 259만4050원) 이하면 우선공급된다. 부평구 거주자가 1순위, 인천시 서구.계양구.남구.남동구, 부천시 거주자가 2순위, 국민임대주택 입주자격을 충족하는 자는 3순위로 신청가능하다.
51㎡형 주택은 청약저축과 주택청약종합저축 월납입금 24회 이상 납입자가 1순위, 6회이상 납입자가 2순위, 국민임대주택 입주자격을 충족하는 자는 3순위로 신청가능하며 동일 순위내 경쟁시에는 인천시 거주자에게 우선공급된다.
접수는 순위별로 10일부터 15일까지 부천시 여월동에 위치한 인천청라 휴먼시아 견본주택에서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7월2일이며 계약은 7월14일부터 15일까지다.
삼산 국민임대주택은 인천삼산3지구에 들어서며 인천삼산1.2지구와 인천부개지구, 부천상동지구 등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와 인접, 생활여건이 우수하다.
인근에 농수산물 도매시장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 및 타이거월드, 아인스월드, 삼산체육관 등의 문화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교통여건 측면에서도 서울 수도권 외곽순환도로(중동IC), 경인고속도로 등이 근접하고 있다.
서울 및 인천도심으로의 접근이 편리하고, 지하철 7호선 연장(온수~부평구청역)으로 서울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임대문의, 인천지역본부 고객상담실 (032)450-8000, 대한주택공사 대표전화 1588-9082
소민호 기자 sm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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