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수기자
갯벌체험 캠프에 참여한 초중등생들이 갯벌 생태계를 관찰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당당히 열심히 살아가는 청소년들을 초대해 오는 13일과 27일 ‘서해바다와 갯벌체험 속으로 고고씽~’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박 2일코스로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복지시설 청소년들과 한부모 가정, 국민기초생활수급자등 초·중등생 160여명이 참여해 오는 13일과 27일 등 2차에 나눠 개최된다. 참가자들은 대부도 갯벌에 어떠한 생물들이 서식하는지 눈으로 직접 관찰하고, 만져보면서 생명의 신비로움을 경험한다. 또 친구들과 함께 뒹굴고 뛰며 갯벌을 온몸으로 느껴 보는 시간을 통해 소금이 만들어 지기까지의 과정을 알아보는 염전체험, 바다를 주제로 내가 손수 디자인한 바다T셔츠 만들기 등 흥미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참가자들을 기다린다. ‘서해바다와 갯벌체험속으로 고고씽~’은 국가에서 인증(인증번호 190호)한 프로그램으로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움을 배우고, 삶의 활력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참가희망 청소년은 경기도청소년원 홈페이지에 신청하면된다.(문의 031-501-1088)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