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KT' 내일 공식 출범

와 의 합병으로 탄생한 '통합 KT'가 다음달 1일 공식 출범한다. 이에 따라 '통합 KT'는 유·무선전화와 초고속인터넷, 와이브로, IPTV를 아우르면서 자산 24조1293억원, 매출 18조9471억원, 영업이익 1조4604억원의 거대기업으로 거듭나게 된다. 이석채 KT 회장은 이날 경기도 분당 본사에서 통합 KT의 출범을 공식 선언하고 유·무선 융합에 기반을 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밝힐 예정이다. KT는 아울러 이날 출범식에서 세계 최초로 상용 3G 네트워크와 와이브로 네트워크 간의 핸드오버를 시연해 통합 KT가 나아갈 방향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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