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하이닉스, 오랜만의 상승세..4%대 급등

공매도 규제 완화와 유상증자 물량부담 등의 이유로 약세를 보였던 가 7거래일만에 상승반전했다. 28일 오전 9시12분 현재 하이닉스는 전날보다 600원(4.78%) 오른 1만20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키움증권은 하이닉스에 대해 유상증자 물량에 따른 수급 악화 우려가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며 '비중 확대'를 권했다. 김성인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수급 부담은 단기에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며 "3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모멘텀을 확인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며 IT 업체 중 실적 개선 속도가 가장 빠를 것"이라고 전했다. 유상증자 물량 출회와 관련해서는 즉시 실현 가능 이익률이 11%로 하락해 차익 실현을 목적으로 한 물량 출회 가능성이 현저히 줄었다고 분석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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