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진흥원, 대졸 초임 14% 인하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박승규)은 공공기관의 보수수준 형평성 제고와 정부의 고용안정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대졸 신입직원의 초임 연봉을 인하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인하여 한국인터넷진흥원의 대졸 초임은 전년대비 약 14%정도 줄어들게 되며 신입직원이 간부직으로 승진할 때까지는 하향 조정된 보수체계를 지속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다. 또한 이를 통해 조성된 재원은 청년인턴 채용 등 일자리 나눔에 활용될 예정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에는 현재 정원의 4%에 해당하는 청년인턴들이 근무하고 있다. 이외에도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전 직원 성과연봉의 1%를 자진 반납해 소외계층 지원에 활용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행에 힘쓰고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 박승규 원장은 "공공기관이 모범적인 사용자로서 국가 경제위기 극복과 청년실업 해소 등을 위해 임금조정을 통한 일자리 나눔, 급여반납을 통한 소외계층 지원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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