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박선영과 손현주의 오열 연기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극중 이수진(박선영 분)은 24일 방송한 KBS2 주말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에서 김혜림(최지나 분)의 고통을 보다 못해 오열했다. 또 송진풍(손현주 분)은 김혜림과 우연히 만나 "이제 작별인사를 해야 한다"는 말을 듣고 "내가 널 어떻게 보내니"라며 눈물을 쏟아낸다.
이날 김혜림은 유방암으로 끝내 사망해 보는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임신 7개월에도 시한부인생 열연을 펼쳤던 최지나는 이날 방송을 마지막으로 '솔약국집 아들들'에서 하차했다.
또 혜림의 남편 브루터스리(조재웅 분) 역시 혜림의 임종을 지키지 못하고 집으로 달려가면서 눈물을 흘렸다.
집을 나간 오은지(유하나 분)로 인해 오영달(김용건 분) 역시 눈물을 보였다. 죽은줄 알았던 친엄마 정옥(방은진 분)의 깜짝 등장으로 놀란 오은지가 집에서 나간 것.
한편 이날은 배옥희(윤미라 분)의 언니의 딸 조미란(하재숙 분)이 깜짝 등장해 송대풍(이필모 분)과의 갈등을 예고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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