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연기 오디션 사이트 '스토리투필름' 오픈

새로운 개념의 오디션과 대본 및 연기훈련 사이트 '스토리투필름(story2film.com)이 첫 선을 보인다. '스토리투필름'에서는 지원자가 평소에 마음에 드는 대본이나 시나리오의 일부를 보고 연기한 영상을 해당 사이트에 올려 놓으면, 프로듀서 등 섭외자들이 필요시마다 검색을 통해 상황별 연기를 잘 하는 사람을 확인하고 그 중 일부에게 직접 컨택해 오프라인에서 정식 오디션을 보는 개념이다. 또 이 사이트 일반 유저들은 수시로 올라오는 새로운 글이나 새로운 연기영상들에 대해 코멘트와 투표를 할수 있다. 이같은 프로젝트는 특히 저예산 독립영화나 다큐 제작진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사이트 오픈 이벤트인 '단편영화 사전제작지원' 이벤트에서는 생산되는 10분 내외의 단편영화 영상 콘텐츠를 위성DMB를 통해 방영할 예정이다. '단편영화 사전제작지원' 홍보대사는 배우 김정화가 맡고 영화 '파란자전거'의 권용국 감독이 총괄 지휘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 역시 시나리오 응모자는 샘플 시나리오 중 최소 한 신을 공개하고 연기지망생들은 마음에 드는 신을 골라 연기를 한 영상을 업로드할수 있다. 그러면 샘플 시나리오와 연기영상이 올라 온 것들과 유저들의 코멘트 등의 의견을 종합해 '왕의 남자' 작가 최석환 등의 전문작가들로 이루어진 전문심사위원들이 심사를 하는 방식이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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