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서울을 보여줄게'

LG하우스 론첼갤러리 '서울 스케이프 한국 건축가 6인전'

관람객들이 LG하우시스 론첼갤러리를 방문해 작품들을 감상하고 있다.

가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론첼 갤러리를 통해 올해 건축 및 인테리어 작가를 위한 전시 활동을 본격적으로 후원한다. LG하우시스는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한국의 건축을 이끌고 있는 대표 건축가들이 참여하는 '서울 스케이프 한국 건축가 6인전'을 개최한다. 이 전시회는 승효상, 조성룡 등 유명 건축가 6명이 유럽전시 투어를 마치고 처음 여는 귀국전으로, 한국 건축과 도시의 모습을 작가의 시선에 따라 다양하게 표현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의 단면들을 담은 작품들은 밝고 쾌적한 빛과 미니멀한 디자인의 조화가 특징인 론첼 갤러리 공간과 어우러져 모던한 아름다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LG하우시스 론첼 갤러리는 2006년 개장한 국내 최초의 건축 및 인터리어 작가를 위한 전시공간으로 건축 관련 전시회뿐 아니라 세미나, 각종 문화 퍼포먼스를 위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지난해 9월 현재 위치인 논현동 디스퀘어로 이전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시적 건축'의 창시자로 유명한 포르투갈 출신의 세계적 건축가 '알바로 시자(Alvaro Siza)'의 전시회를 개최했으며 지난 4월에는 공간과 패션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주아 드 빠삐에(Joie De Papier)전'을 개최하기도 했다. LG하우시스 이윤규 상무는 "LG하우시스는 론첼 갤러리를 통해 건축 및 인테리어 작가를 꾸준히 후원할 계획이며, 건축문화를 선도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보다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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