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사기)혐의로 지난 달 28일 피소당한 심형래 감독이 무혐의 결정을 받았다.
영구아트측은 14일 "서울 남부지방검찰청은 심형래 감독에 대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법률위반(사기) 고소 건에 대해서 지난 지난 8일 무혐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3월 심형래 감독의 형사피소 건에 대한 기사화로 회사의 신뢰도가 하락하는 등 의 많은 피해를 입었다"며 "더 이상의 오해가 없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심형래 감독은 이에 대해 "사기혐의 형사고소 건에 대해서 매우 안타까웠다. 지금이라도 진실을 밝힐 수 있는 것에 만족한다"며 "이번 일로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송구스러운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 영화제작에 더욱 노력해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뵙겠다"고 심경을 밝혔다.
한편 영구아트는 지난 2007년 최고의 흥행영화 '디 워' 개봉 이후 차기작 '라스트 갓파더'를 제작 중에 있다. 심형래 감독이 회사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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