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신도시 상반기 본격 입주 시작

총 12개 단지 6262가구 규모

상반기 판교신도시에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됐다. 총 12개 단지 6262가구 규모다. 세부적으로 판교지구 A12-1블록 한림리츠빌가 96~113㎡ 1045가구가 지난 3월 31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A15-1블록 풍성신미주 109㎡ 1147가구는 지난 2월 13일, A16-1블록 The 1 106㎡ 721가구가 2월20일 집들이를 시작했다. 지난 4월 말 입주를 시작한 우남퍼스트빌리젠트를 포함해 총 4개 단지 1552가구가 상반기에 입주했거나 입주할 예정이다. 판교신도시 전용면적 85㎡ 초과(3년간 전매제한) 단지는 지난 3월18일부터 전매제한기간이 줄어들어 입주 후 거래가 가능해지면서 더욱 주목을 받았다. 전용면적 85㎡ 이하는 5년간 전매가 제한된다. 판교신도시 외 눈에 띄는 택지지구 입주물량으로는 용인 영덕동 흥덕지구를 꼽을 수 있다. 광교신도시와 인접하고 저렴한 분양가로 인기를 모았던 흥덕지구가 올 상반기에 첫 입주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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