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촬영 중 발목 부상을 당한 배우 윤해영이 주위사람들의 관심과 걱정에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윤해영이 4일 오후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열린 KBS2 아침드라마 ‘장화홍련’(극본 윤명미, 연출 이원익)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건강은 많이 좋아졌다. 촬영하면서 부상을 당해 사랑받으면서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부상을 입고 난 후 '내가 헛살지 않았구나'라고 생각했다"며 "부상 당했다는 기사를 접한 많은 사람들에게 연락이 많이 왔다. 새삼 감사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주위에서 관심을 많이 가져줘 드라마가 좋은 받응을 얻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극중 윤해영은 과도한 캔디형 미혼모 홍련 역을 맡았다.
한편 윤해영은 지난달 18일 강화도에서 '장화홍련'을 촬영 중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는 장면에서 오토바이가 넘어지면서 왼쪽 발등에 금이 가는 중상을 입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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