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GDP·삼성전자에 낙폭 확대'< KB선물>

원·달러 환율이 1350원대를 중심으로 수급 요인에 의한 움직임을 보이며, GDP결과 및 삼성전자의 실적발표 등에 의해 낙폭을 확대할 수도 있어 보인다고 KB선물이 전망했다. 구희경 연구원은 24일 "일반적으로 증시가 오르면 환율은 하락하지만 최근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음에도 환율은 지지부진한 모습"이라며 " 이날 발표되는 1분기 GDP수치가 전분기보다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경기 회복에 대한 시장 참가자들의 불확실성이 어느 정도 해소되며 달러화 매도물량이 유입될 것으로 여겨진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 역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코스피지수 상승을 뒷받침할 것이라며 이날 미국에서 스트레스 테스트 진행에 대한 구체적인 사안을 공개하며 다음 달 발표될 결과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예상돼 시장의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예상 범위는 1325.0원~1350.0원.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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